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겨드랑이, 팔뚝, 허벅지, 뱃살 같은 부위를 빼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높다. 

만약 수술이 부담스럽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거나 운동, 해독주스, 식이요법 등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해 봤지만 번번이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지방분해주사를 고려할 만하다. 

지방분해주사는 HPL, LLD, 카복시, MPL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모두 안전성을 인증 받은 의약품으로 국소비만에 큰 효과를 보인다.

간혹 일부 시술에서 시술부위가 붓거나 멍이 들고 어지러움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개인의 몸상태와 의사의 시술방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장지영 청담쟈스민라인의원 원장은 "비만치료를 위해서는 인바디검사를 통해 비만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지방분해주사를 시술해야 부작용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원장은 "청소년비만부터 산후비만까지 수년 동안 비만치료를 해오면서 건강이 나빠지고

요요현상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많이 겪었는데, 다이어트의 시작은 무작정 굶는 것이 아닌 삼시세끼를 챙겨먹으면서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