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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하의실종패션 따라 제모시술부위도 특별해진다? | 2015.07.17 | hit. 1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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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를 입는, 이른바 '하의실종'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여름철 노출 특수로 레이저제모를 하는 피부과도 함께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브라질리언 속옷라인제모나 전신제모 등 시술부위의 특수성 탓에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여의사제모병원들이 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레이저제모가 각광받는 이유는 피부손상을 효과적으로 줄이면서 부드럽고 깨끗하게 제모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겨드랑이나 다리, 팔 등의 부위는 간단하게 면도를 할 수 있지만 비키니제모, 브라질리언제모와 같은 특수 부위는 제모가 까다로울뿐더러 외출할 때마다 제모를 하기도 어려우며 면도칼로 제모를 하다가 상처를 입는 수도 있다.
비교적 간편한 시술이지만 레이저제모시술 역시 의료시술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레이저의 강도에 따라 흉터가 생길 수도 있고 통증, 색소침착, 화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제모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시술 받아야 안전하다.
레이저제모 시술의 원리는 피부 속 멜라닌 색소에 레이저광선을 쪼이면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된 열로 털을 만드는 피부기관인 모발의 뿌리(모낭)를 파괴시켜, 성장기에 속해있는 털을 공격하여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되는 것. 레이저제모는 털의 굵기나 상태, 시술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6회 간격으로 5~6회 정도의 반복시술이 필요하다.
최근엔 레이저제모시술의 발전으로 최초 루비레이저 방식에서 스무스쿨레이저와 같은 IPL(Intense Pulsed Light) 방식, 그리고 알렉산드리아트, 롱펄스엔디야그레이저방식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소프라노XL레이저, 엘리(ALLIE)레이저, 비키니레이저와 같은 다이오드 방식으로 제모에 가장 효과적인 레이저가 개발되기도 했다.
여성제모로 유명한 청담쟈스민라인클리닉 장지영 원장(전문의)은 "레이저제모는 피부색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제모시술 전 선탠은 피해야 하고, 모낭염이나 레이저 상처에 의한 착색이 심한 경우 피부의 상태가 호전된 후에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원장은 "레이저제모 시술 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소독성분이 강한 물이나 뜨거운 열은 시술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간은 수영장이나 목욕탕, 찜질방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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